브라보 마이 라이프 (박영훈 - 2007)
15 APR 2008 좀 더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면, 깔끔했을텐데. 평면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30년 직장다니는 것이 가능한 일인지 모르겠지만, 우리 조부장님 이제 30년 직장을 다니고, 곧 퇴직하신다. 이사라도 되면 몇년 연장되겠지만, 워낙 바른 길만 걸어오고 나서기 싫어하셔서 길게 오신 분이라서 퇴직하신다. 하지만 퇴직하기에는 너무 이르지 않나. 여기까지가 밝혀도 되는 부분인것 같다. 아쉬운점은 보컬이 마음에 들지 않고, 그룹사운드가 빈약해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도 음악이 주가 되는 영화인데, 신나게 때려 주시고, 주제곡으로 감동을 주셔야 하는데, 아 너무 약했다. 또 하나 아쉬운 점은 갈등구조가 너무 약하다는 것이다. 악역도 밍밍하고, 착한역도 밍밍하고, 약발이 먹어주지 않는다. 그리고 그룹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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