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자의 만감일기: 나, 너, 우리, 그리고 경계를 넘어 (박노자)
22 MAR 2008 박노자의 공개일기 "나,너,우리,그리고 경계를 넘어"란 부제가 붙어있는 책이다. 박노자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은 한국인 한국 사회를 보는 것이 객관적이고 민족이라는 개념을 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다. 그래서 매번 읽을 때마다 민족주의에 둘러 쌓여있는 나를 정화시켜준다. 책을 내 나름대로 다시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첫번째는 우리 나라를 보는 모습이다. 우선 정치적으로 우파정권에 대한 비판, 권위주의 적이고 이윤을 추구하는 학벌 사회의 표본인 대학, 그리고 종교, 군문제 등이다. 두번째는 북한을 보는 눈이다. 한국에서 자발적으로 발생한 레닌주의자와 반미의 반대현상으로 나타난 NL계열에 대한 비판이다. 또 북한 권력자는 민중을 생각하지 않는 또 하나의 독재 정권이며, 이들은 결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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