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JAN 2011
일본인들은 조선으로 들어와 많아지고, 살기 힘든 조선인은 만주로 일본으로 간다.
이 책에서 보면 시대적 특징이 문화 정치에 힘입어 문화 활동이 일어나고, 강압적인 분위기를 벗어나는 시기로 보인다. 하지만 일본 식민 정책은 여전하고, 식민지 지배시기는 어렵고, 독립운동 세력은 이합집산을 계속한다.
첫 번째 나오는 사건이 관동대지진(간토대지진)이다. 이 사건을 통해 조선인과 중국인이 악의적인 누명을 쓰고 학살을 당했다. 하지만 책에서도 그렇고, 현재까지 대한민국 정부에서도 그렇게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하고 지나가는 느낌이다. 여하간 이 사건의 가장 큰 주체는 일본 정부이며, 당시 일본정부에서 인종차별주의 정책으로 조선인 등 일본인이 아닌 동양인을 한 단계 아래로 차별한 것이 드러난다.
두 번째 교육문제에 있어서 보통학교와 중등학교가 늘어나는 것 같지만, 교육의 기회는 제한되어 있었다. 일본에서 건너온 일본인에게는 교육의 혜택이 많이 돌아가고(조선에서 낸 세금으로) 조선인에게는 교육의 혜택이 적게 돌아간다는 문제이다. 이것을 초등학교 의무교육 등으로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일본이 들어줄 리 없는 일일 것이다. 조선에 하나의 대한을 만들기는 하는데 이것이 서울대학교의 전신인 경성제국대학이다. 초기인원 160여 명의 25% 정도의 인원만 조선사람인 실력으로 선발하지 않은 차별적인 선발이었다. 경성제국대학 출신이 사회의 고위층으로 가는 사다리였음은 그들의 정책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세번째 언론에 대해서는 특별히 할 말이 없다. 조선어로 발행되는 신문이 3개 허락되었고, 첫 번째 신문 동아일보, 두 번째 신문 조선일보, 그리고 3등은 계속 폐업을 해가면서 바뀐다. 잡지로는 개벽이라는 잡지를 들 수 있고, 비교적 오랫동안 좋은 글을 많이 게재한 것으로 보인다.
네번째 독립운동에 대해서는 역시 복잡하다. 시대적으로 사회주의가 유행하는 시대였고 공산당 혹은 사회주의 정당이 여러 파벌이 있고, 민족주의도 여러 파벌이 있다. 한번 그림을 제대로 그리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다. 아나키스트로 의열단 활동이 있었는데, 테러 활동을 간헐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좌우합작연합인 신간회가 있는데, 비교적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다음 권에 자세히 나오지 않을까 한다.
다섯번째 학생운동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 수 있다. 순조의 발인일인 610 만세 운동의 경우에도 학생운동 진영에서 만세운동을 진행하였고, 광주통학기차에서 발생한 사건이 도화선이 되어 광주학생운동이 대대적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원산 지역에서의 노동자 파업운동을 들 수 있다.
일본의 문물이 들어와서 조선에서도 새로운 문화가 들어오기 시작한다. 북촌에 비해 혼마치 충무로와 명동 지역의 일본인 상권이 발달하고, 커피등을 판매하는 다방이 생기는 등 일본의 선진 문화가 조선의 문화를 장악한다. 그리고 조선인은 동양척식회사 등의 수탈로 인해 살기 힘들어지고, 그래서 일본으로 만주로 이주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일본에서의 일본인의 유입은 점점 많아진다. 그런 시대이다.

28 AUG 2025
삼일 운동 이후의 근대사에 대한 내용인 것 같다. 이 리뷰는 내용이 잘 정리된 것 같다. 학교가 늘어나긴 했지만, 고등 교육은 시키지 않았다. 적당하게 부려먹을 인원을 만드는 것만 한 것이다. 이런 행위를 아직도 식민지 근대화 이론등을 끌고 오는 멍청하고, 매국적인 자들이 많다. 도대체 일본이 왜 좋은지! 알고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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