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담

음악 표절에 대한 통찰력있는 기사

20 AUG 2009


지-드래곤 노래, 표절인가? ‘못된 음악’인가?
http://www.hani.co.kr/arti/culture/entertainment/372008.html
 
 
 음악평론가 김봉현씨가 어떤 분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위의 한겨레 기사를 보았다. 음악을 잘 모르는 내가 보기에 굉장히 잘 쓰여진 기사로 보인다.
 
 표절논란은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표절자체에 빠져나갈 구멍이 많아, 표절이 아니라고 해서 면제부를 줄 수는 없다는 것이다. (현재는 표절이 아니라고 하면서 모두 면제부를 받는 것이라고 치자.) 그래서 표절 프레임을 버리고 감별 프레임으로 가자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창작자의 양심과 음악가의 윤리이고, 좋은 음악과 나쁜 음악을 감별하고 신뢰할 만한 기준으로 나쁜 음악을 퇴출 시켜야 한다.
 

7 MAR 2017


위의 내용이 궁금하여 link된 한겨레 신문도 한번 더 읽어보고, 김봉현 평론가에 대해서 찾아 보았다.

이분이 연재도 꽤 하고 책도 냈다. 한번 읽어 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