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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갇힌 삶이 궁금해요!!!

15 AUG 2008

(link는 최근 것으로 수정함)

참여 연대의 월간지 참여 사회를 읽고 있다 보니 이번에 촛불 집회의 집행부중에 한 분인 안진걸 민생팀장의 구치소 사는 이야기가 있었다. 인터넷을 찾아 링크를 건다.

 [보고싶다 박원석, 안진걸] 갇힌 삶이 궁금하신가요?
 (http://www.peoplepower21.org/Magazine/720448)

  여기에 삽화가 몇개 나오는데, 이중 첫번째 삽화를 보고 구치소에 침대도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4명이 각자의 침대도 사용하고, 밥도 괜찮은 것 같아 보였다.


그래서 구치소 생활은 어떤가에 대해서 검색을 해 보았다.

 맨 먼저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한 내용인데, 2005년 내용이지만 3평 정도의 공간에 7명이 사용하여 불편한 것으로 나왔다.

http://www.withoutwar.org/bbs/view.php?id=www_letter_9&no=11

 검찰에서 검사들이 구치소 경험을 해 본 사례가 있었다. 예전에 법무장관이 24시간 있다 나온 적이 있었는데 검찰도 그런 행사를 하나보다. 이 포스트를 읽고 형식적일지 모르겠지만 검찰의 검사들이 하루 혹은 이틀 정도의 체험만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무분별한 구속 수사를 없애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http://enews.spo.go.kr/publish/php/articleview.php?diaryDate=2008-03-03&idx=223&section=58 (수감번호 5002)
(http://m.blog.daum.net/spogood730/13)
  무단으로 사진 한장을 올린다.


결론으로 안진걸 팀장의 구치소 생활은 삽화와 같지도 않을 것이고 낭만적이지도 않을 것 같다.


30 DEC 2015

1) 형을 구형하고, 선고하는 판검사가 구치소 혹은 교도서 체험을 해 보는 것은 좋을 것 같다. 한번 체험을 해 보면 느끼는 것도 있고, 제소자 복지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2) 참여연대는 우리나라의 가장 큰 NGO이고, 내가 회비를 내는 단체이다. 당시 미국 소 반대 시위에 참여연대의 팀장급들이 구속되었다. 지금은 정치인으로서, 혹은 시민 단체의 간부로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