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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1.8. 대. 총. 선. 후. 두번째 11 AUG 2008 1편에서도 보았지만, 그 이후이다. 사실 이 사건이 없었으면 1편 조차 안 쓰고 말았을 것이다. 퇴근 시간. 뭐 당연히 집으로 돌아 가는 길이었다. 아까 말했던 지하철역을 지나 아파트 단지로 향하는 중이었다. 앞의 일군의 선.거.하시는 분들이 있었다. 지나가는 한분 한분에게 선.거.운동을 하고 있었다. 당연한 풍경이었지만 사실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 그리고 또 차례를 기다리는 심정이 되었다. 그냥 지가나면 되는데, 워낙 선거원들이 많아서. 당.선.을 축하한다는 말을 해야 하나 하는 걱정속에, 왜냐하면 그분은 벌써 재..선..의.원.이고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당.선.되는 것은 거의 100%이었으니 뭐 요식행위 일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이 앞서 이야기했던 출근시간보다는 사람이 많았다. .. 더보기
1.8. 대. 총. 선. 후. 첫번째 11 APR 2008 1.8. 대 총.선.이 끝났다. 사실 총.선.이 끝나기 전에 작성하고 싶었는데, 선.거.후 작성하고자 결심하였다. 우리 동네는 소위 버블 세븐지역이고 지난 대.선.에서도 한.X.X.당의 후보이신 분의 지지율이 70%를 넘는 지역이다. 여기까지. 지하철역을 지나 출근을 하는 입장이다. 지난번에 걸렸던 대.선. 후보의 자리에 어김없이 같은 당의 국.회.의.원의 현수막이 걸렸다. 사실 기.호. 1.번.인. 현수막이 걸리지 않아 너무 섭섭했었다. 이 지역은 포기지역이구나라고 생각했다. (몇일이 지고나서야 기.호.1.번.의 국회의원 현수막이 걸렸다. 국.고. 보.조.금.으로 가능할까 생각했었다. 안되는 지역이니까) 어쨌던 그런 와중에 출근길에 지하철 입구 앞에 한.후.보.가 있었다. 젠장 저.. 더보기
[여자 배구] 골리앗 무너지다. 30 MAR 2008 [2008년 3월 30일 작성] 정규리그 3위(5개팀중) 승률 50%(14승 14패)인 GS 칼텍스배구단이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하였다. 정규리그 1위 팀인 흥국 생명은 2년 연속 우승 팀이고 승륩 86%인 24승 4패의 팀으로 결코 질 수 없는 강팀이었다. 한편 GS 칼텍스는 3라운드까지 꼴찌를 달리는 팀이었고, 감독마저도 부재한 팀이었지만 후반 힘을 내기 시작하여 마침내 챔피언이 되고 만다. 여자배구가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 KBSn을 관심있게 계속 보아왔는데, 어 어 잘하면 일 내겠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겨버렸다. 선수를 보자면 먼저 만년 후배 신세에만 있었던 세터 이숙자 선수, 그와 함께 팀을 옮겨와 MVP를 한 정대영 선수, 그리고 왼쪽 공격수인 브라질 대표 출신의 하께.. 더보기
차우세스쿠의 운하는? 21 JAN 2008 이 책에서 "이런 와중에도 차우세스쿠는 돈을 물 쓰듯 써댔습니다. 필요가 없는 운하를 만들고, 호화스러운 저택들을 사들였습니다." 루마니아의 독재가 차우세스쿠는 필요가 없는 운하를 만들었군. 어떤 운하일까 한번 알아보기로 했다. 일단 라인 도나우 운하라고 생각했다. 라인 도나우 운하는 1961년에 시작하여 1992년에 완공된 운하이다. 또 많은 국가들이 관련되어 있고 북해에서 흑해로 이어지는 운하이다. 이 운하는 세계 5대 운하에 들어가며, 새 정부가 모델로 삼고 있는 운하이다. 그런데 필요가 없는 운하라고 루마니아 국민은 이야기한다. 그래서 좀 더 찾아 보았다. 라인 도나우 운하에 대해서, 역시 높은 지역을 지나는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독재가가 해서 여론이 나쁠 수도 있고, 또 .. 더보기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 - "대필아니다" 13 NOV 2007 오늘 자 기사에 진실과 화해위에서 김기설씨 유서는 대필이 아니고 본인의 것이고 이 사건의 재심을 권고했다. 일단 한 걸음 시작한 것이다. 강기훈씨 유서 대필 사건은 1991년 당시 전민련(전국 민족 민주 운동 연합)사회부 부장이었던 김기설씨가 노태우 정권 퇴진을 주장하며 옥상에서 분신 자살한 사건이었다. 이때 사건의 방향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 당시 서강대 박홍 총장을 비롯한 세력들이 죽음을 부추기는 어둠의 세력이 있다는 식으로 나오고, 그간 민주화를 위하여 분신 자살한 분들의 동기화 민주화 세력의 도덕성에 상처를 준다. 이때 강기훈씨가 유서 대필자로 지목을 받아, 구속 후 만기 출소(3년)을 한다. 몇번의 TV 시사프로에서도 일본의 전문가를 통하여 유서가 본인의 것이고 대필이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