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JUL 2007
잘 읽어지는 소설이다.
주가 낙양으로 옮기면서 동주 시대가 시작된다.
그 이야기 중 5권까지 읽었다.
제 1 부 황화의 영웅들은 3명의 영웅이 등장한다.
정장공->제환공->진문공 이 인물들의 이야기이다.
특히 제환공의 이야기는 관중의 이야기이다.
여러 이야기와 고사가 있지만 "백리해" 편에서 충격 먹었다.
작가도 이런 효과를 노리고 반전 비슷한 것을 주었겠지만,
제대로 작가의 의도가 나에게 적중했다.
"지금 늦은 것은 아니고, 나는 아직 너무나 젊다."
봉건 시대에는 역성 혁명은 불가능 한 것인가?
인구는 얼마이고 병참은 어떻게 하며, 하루 행군 거리는 얼마인데,
이렇게 전쟁을 한단 말인가?
등등 너무나 부족한 지식을 가지고 소설을 보기에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동양권 특히 한자권의 문화를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로서는
많은 고사성어가 이 시대의 에피소드를 통해 나오므로 한번쯤 읽어야
하겠다.
24 AUG 2015
중국 춘추시대를 이야기하는 책들이 많다. 사마천의 사기가 대표적이다. 어쨌던 중국 춘추전국시대를 한번 읽는 것이 동양권에 있는 우리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고사성어가 이 시대에 나오게 된 것이다. 춘추시대와 전국시대를 나누든데 소위 춘추시대에는 낭만이 있다. 소위 전쟁을 체계적으로 하지 못한 것이다. 춘추 5패가 등장하고 나중에 초나라가 강해지게 되는데 앞 부분은 제환공을 옹립한 관중의 이야기이고, 또 다른 한 부분은 세상을 유람하고 당시 제일 강한 국간인 진(晉)나라의 문공의 이야기이다. 진문공의 떠돌이 생활과 돌아와서의 성공을 그리면 한편의 멋진 드라마가 될 것이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기 때문에 내용을 짧지만 그래도 패자는 관중과 진문공이다. 역시나 춘추전국시대를 읽는 것은 도움이 된다. 교육적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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