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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끌림

7 JUL 2007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욕망이 너무 강하다.

휴가 한번 사용하는데도 눈치를 봐야 하는 지금 떠날 수가 없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여행관련 서적을 읽어 보기로 했다.

어떤 책이 좋은 것인지 알 수 없어, 인기순위 1위의 책을 선택했다.

그 책이 이 책이다.

 

여러가지 여행 관련 책이 있지만, 나는 이 책이 사진 위주에 글이 적힌 책인줄 몰랐다. 다분히 활자 중심적인 글 읽기기에 익숙한 나로서는 적지않이 당혹스러웠다. 마치 인터넷 블로그를 읽는 기분이라고 할까. 마음잡기까지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책 보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이 저자는 아프리카(이집트 제외)와 중동 지역을 제외하고 많은 지역을 여행하신 것으로 보인다. 시인이라서 그런지 내용도 시적이고, 사진에서 주는 감성적인 것이 그 지역에 주제를 잘 표현하는 것 같다.

 

오늘도 일탈을 꿈꾸는 나는 무료하다.

21 AUG 2015

여행책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이 아닌가 생각된다. 좋은 책이다.

떠나지 못하더라도 읽을 수 있으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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