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AUG 2008
제목이 자극적인 책
읽는 내내 불편한 책이었다.
중국인이 대만인이던지, 중국인이던지 소득 수준이 낮으면 문화에 대한 수준이 낮을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중국인의 줄을 잘 써지 않거나, 친절하지 않거나, 자기 자신 밖의 이기적이고, 반면에 미국인은 친절하고, 질서를 잘 지키고 그럴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중국인에게 우리도 신호를 지키고, 미국을 본받자라고 하는 것이 추악한 중국인이 될 것인가.
책 전반적으로 미국은 옳고, 중국은 틀리다는 사상이 너무 강하고, 미국을 배우는 것이 바른길이다라고 주장이 강하다. 미국도 알고 보면 문제점 투성인데 말이다. 나아가 미국 원주민인 인디언에 대해서 옛 것을 지키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무능한 종족으로 묘사하고 있다.
결론은 중국과 중국인을 알고자 하는 책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1 JAN 2016
매너에 대한 이야기였던 것 같다. 이 책을 거꾸로 1950~1980년대 한국인이면 매너가 없다라고 할 수 있다. 추악한 중국인이라고 하기에는 비겁한 제목인 것 같다. 그리고 1985년에 쓴 작품이므로 현재에서는 큰 의미도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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