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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개인적인 브랜드 선호도

5 JUL 2008

 절대적인 강자인 1위 제품과 그외 제품이 있을 때, 어떤 브랜드를 선호할까의 문제에 있어서 대답하기는 곤란하다. 기본적으로 가격과 성능이 적당한 제품을 선호하는 것이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경제적 동물이지만, 가끔식 특이한 행동을 한다. 가격과 성능에 관계없이 물건을 사곤한다.

  나의 경우를 들면, 삼성 제품에 대해서 구입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유는 MBC 이상호 기자에 의해 공개된 삼성 X파일 사건 이후, 삼성의 독점은 우리 나라에 발전에 도움을 주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 이후 삼성 제품에 대해서는 대안 제품으로 구매를 하고 있다. 그래서 LG Mobile Phone, Xcanvas TV등이 내 주변에 들어오게 되었지만. 삼성의 독점 문제는 더 많다, 최근에 삼성 특검도 하고 했고, 현재 재판이 진행중이다. 삼성도 보다 투명한 기업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인터넷의 경우에는 아주 초창기부터 나는 네이버 사용자였다. 당시 야후와 다음등이 유명했는데, 다음은 한번도 가본 적이 없이 네이버를 이용했다. 그런데 작년 대선에 변희재씨에 의해 알려진 (최근 백분토론에서도 사실로 증명됨) "네이버는 평정되었다"이후 네이버를 끊어 버렸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링크된 것이 네이버이면 클릭조차 하지 않을 정도이다. 이제 시간이 꽤 지났는데, 요즘 다른 사이트의 이용이 익숙해져, 조금만 지나면 익숙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한때 페놀 유출건으로 두산을 매우 미워했는데, 그래서 아직까지도 OB맥주는 먹지 않지만, 흡수 합병된 카스는 즐겨먹는 편이고, 처음처럼과 참이슬 따지지 않는다. 세월이 지났고, 점유율 1위 사업자가 아니어서 화가 풀린 경우이다.

  생수는 삼다수가 애용품이었는데, 최근 삼다수를 먹지 않고, 정수기물 먹는다.

  쓰다보니 내가 기피하는 브랜드가 되어 버렸다.

4 DEC 2015

1) 이제 삼다수는 먹는다.

2) 한국 최고 포털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한편으로 Google이 Devil 화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후기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노동자가 즉 소비자다. 그래서 선택적 구매가 가능하고 충분하게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