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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사이언스 마스터스-01 섹스의 진화: 제러드 다이아몬드가 들려주는 성의 비밀 (제러드 다이아몬드 저/임지원 역)

15 SEP 2009



인간 진화에 대한 간단 명료한 설명서


 이 책은 인간의 현재를 진화론으로 설명한 아주 간단하고 명료한 책이다. 특히 <충.균.쇠>로 유명한 그 분이다.

 

 영어 제목이 WHY IS SEX FUN?: The Evolution of Human Sexuality 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침실에서의 잠자리 기술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어떻게 인간의 성이 진화하여 왔는가이다. 인간이 900만년전 원시 영장류에서 분리되어 침팬지와 고릴라와는 다른 길을 걸어왔다. 그러면서 우리는 어떻게 진화하여 왔는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인간은 원시 영장류에서 900만년전에 갈라져나온다. 지금 현시점에서 살펴보면 인간은 많은 부분에서 다른 영장류와는 다르다. 인간은 1년중 배란기가 아닌 아무때나 섹스를 하고, 인간은 일반적으로 남녀가 같이 자식을 기른다. 인간 여자들은 40대에서 50대가 이르면 폐경기를 맞이한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가 문제의 시작이다.

 

 일반적인 진화론은 모두 자손을 잘 발전하는 방향으로 변화고 있다. 이것을 진화라고 한다. 조류중에도 일부는 숫컷이 자식을 기르는 방법으로 전하고, 또 다른 조류는 둘이 같이 기르고 한다. 마찬가지로 포유류에서도 대부분은 암컷이 혼자 기르고, 암수 같이 가족을 이루어 자식을 기르는 경우는 거의 없어 보인다. 이 책은 일반론에서 시작하여 인간의 경우를 이야기한다.

 

 사실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다. 그래서 가설을 세우고 각 가설을 동물의 사례와, 또 우리하고 비슷한 영장류의 경우의 비교, 그리고 아직 현대 문명이 없는 원시부족에서의 비교를 통하여 각 가설이 가지는 맞는 점과 그렇지 않는 점에 대해서 설명하여 이해시킨다.

 

 하지만 인간의 진화는 아직도 진행중이며, 아직도 어떤 부분은 설명을 하지 못하고 가설로만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론으로 이 책은 많은 인간 진화에 대한 책중에 간단하게 설명한 책이다. 입문서로 적합해 보인다.


 

10 APR 2017


위에 쓴 리뷰를 읽어보니, 돌려 쓰긴 했지만, 책 내용이 별거 없다는 것으로 보인다.

진화론의 간단한 책이고, 잘 알고 싶으면 다른 책을 읽어라는 것이다.


뭘 추천해야 할까하는 생각이 든다. 역시 도킨스의 책이 좋지 않을까! 쉬운 책 "눈먼 시계공"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