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담

패트릭 스웨이지 - 그를 기억하며

15 SEP 2009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푹풍속으로> 이다.

사실 주연이 키아누 루비스라고 했지만, 헸갈렸다. 주인공이 키아누 루비스인줄 알았지만, 그였다. 패트릭 스웨이지. 아 악당이지만 멋있구나 생각나는 영화였다. 파도타기도 즐겨볼까나. 자 큰 파도가 온다.




90년대였겠지만 강하게 멜로로 다가온 영화가 있었다. 본의아니게 두편이나 보게된 영화였지만 영화는 나쁘지 않았다. 오디오에 대한 강한 욕심을 가져주게 된 영화였다. 많은 오디오 싱글 음반중에 하나가 플레이 되는 것은 너무 멋있었다. 지금은 기술적으로 가능하지만 하지만 감성은 따라갈 수가 없다. 기술이 아니고 감성이었다는 것을 다시 반성한다. <사랑과 영혼>이다.





사실 <더티댄싱>과 패트릭 스웨이지와는 잘 연결 시키지 못했다. 그저 좋은 영화이고 춤에 대해서 좋은 영향을 심어준 영화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나중에 알게 된 것이 그의 영화였다. 마지막 고난이도의 연기를 할 때 얼마나 가슴이 조마하고 또 뿌듯했는지 영화를 보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난 정말 미국 영화를 안 보는 편이데, 20대 전후에서는 그 분위기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에게 많이 영향을 받았으며,그의 죽음에 대해서 애도한다. 명복을 빈다.






11 APR 2017


패트릭 수웨이지의 영화가 참 강렬한 것 갈다. 위의 3편의 영화를 보면서, 아 그랬지! 이런 느낌이다. 폭풍속으로에서의 강렬함이란!


한편으로 췌장암이 무서운 병이란 것 다시 느낀다. 김영애 배우의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