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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행복의 건축 (알랭 드 보통)

7 OCT 2007

행복한 건축물의 조건은? |

참 안 읽히는 책이었다.
일부 모르는 단어도 있고 (사전을 찾아 보고 싶지 않았다.)
모르는 용어도 있고, (도리스식, 이오니아식, 코린트식은 찾아 보았다.)
일반적인 미에 대한 인식도 부족하고 해서 읽기 힘들었다.
또한 이런 것에 대하여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책은 아니다.

그래도 일반적인 건축의 대한 감을 가질 수가 있는 것 같다. 특히 비례와 시대에 따른 유행 혹은 결핍등에 대한 내용과 시대의 변화를 알 수 있다.

집 즉 건축이라는 것이 인간이 살아가는 곳이고, 매일 만나고 생활하는 곳이므로 사는 사람들과 맞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큰 의미로 주변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고, 가장 큰 것은 미적 감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건축은 보는 사람들에게 많은 감흥을 줄 수 있으므로, 시대 정신에 입각하여 좋은 건축을 해야 한다. 멋진 건물로 다른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기쁨일 것이다. 소위 랜드마크가 되려면 크기도 크기이겠지만 미적 감각을 가진 감동을 주는 건물이어야 겠다.

결론적으로 행복한 건축물이란 어떤 것인가의 작가의 메세지이며, 그것은 시대에 따라 다르고, 문화에 따라 다른 것이다. 어쨌던 어려운 책이었다.
 

 

11 SEP 2015

알랭 드 보통의 책 중에 어려운 책 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보기를 해도 글을 보지 말고 그림만 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행히 절판되어 팔리지도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