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여 - 2010년 가을 23 OCT 2010 부여를 몇일 전에 다녀왔다. 특별하게 일이 있었던 것이 아니고 한번도 안 가본 곳이라서,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 가볍게 다녀왔다. 내가 일반적인 역사로 배운 것이, 웅진은 산속에 있어, 수비하기는 쉽지만 발전하기는 어려워, 사비로 천도하였다고 알고 있었다. 가보니까 공주에서 부여는 별로 멀지 않았고, 공주는 시인 반면에 부여는 시 승격이 되지 않았다. 그냥 조그마한 도시이고 조용한 곳이란 인상이었다. 수학여행 온 친구들만 없었으면 별로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다. 부여박물관과 정림사에서 본 것 몇가지만 정리해서 기억시켜 놓고자 한다. 1. 백제금동대향로 금을 잘 다스리는 나라가 신라이고, 신라의 금관을 생각하였는데, 신라 금관에 비교할 수 있는 금세공품이 아닌가 생각된다. 아울러 국립.. 더보기 경주여행 - 불국사 21 AUG 2007 (블로그에 올린 사진들이 모두 없어져서 사진을 새로 넣어본다) 경주는 내가 참 좋아하는 곳이다. 나에게 대한민국 어디에 살래라고 물으면 난 경주라고 답한다. 그래서 여러번 경주에도 가 보았고, 불국사도 여러번 가 보았다. 사실 불국사는 경주시내에서 떨어져 있고, 또 너무 유명한 곳이라서 그렇게 좋아하고 즐겨찾는 곳은 아니지만, 가족(아들)이 졸라대서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가게 되었다. 불국사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삼층석탑 일명 석가탑이다. 무영탑이라는 전설도 있지만 비례미와 깔끔한 것이 마음에 든다. 이중 바닥에 있는 연꽃 문양을 추가로 사진에 올린다. "이 탑은 탑주(塔周)에 연화(蓮花)무늬를 새긴 8개의 둥근 돌을 돌려 경계를 삼았는데 이것이 팔방금강좌(八方金剛座)이.. 더보기 아를의 방 (Bedroom in Arles) - 고흐 6 AUG 2007 고흐의 아를의 방이다. 고흐가 그의 아를의 엘로우 하우스에 있는 고흐의 방이다. 이 작품은 총 3개의 작품이 있는데, 바로 위의 3개의 작품이다. 첫번째 작품을 그리고, 동생 테오에 의해 두번째 copy작을 그리고 조금 작은 형태로 세번째 copy 작을 그린다. 3번째 작품이 고흐에 의한 BEST 작품이고, 그림이 전작과는 다르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오르세에 보관중인 세번째 작품이다. 마지막 첨부는 그의 집 "yellow house" 27 AUG 2015 2007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본 아를의 방이다. 고흐 그림은 암스텔담에 있는 반 고흐 전시관에서 많이 보았는데, 그 때는 그림이 그림이 날카로워 보여서 좀 무서웠다. 식물들의 표현이 날카롭다고 해야 하나 그렇다. 그림.. 더보기 황색 예수가 있는 초상 - 고갱 6 AUG 2007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오르세 미술관 전을 다녀왔다. 오르세 미술관이란 1848년에서 1914년의 작품을 전시한다. 1848년 이전의 작품은 루브르에서 1914년 이후의 작품은 퐁디푸 센터가 담당한다. 그래서 1848년에서 1914년의 작품이므로 인상파, 후기 인상파 작품이 많다고 한다. 유명한 작품으로 밀레의 만종, 마네의 피리부는 소년등의 작품이 있다. 8월 5일 일요일날 다녀왔는데 많은 관람객으로 인해 다소 소란스러웠다. 그중에 고갱의 자화상 하나 첨부한다. 티켓에 그의 작품 일부가 나온다(위 그림 참고) 이 그림은 황색 그리스도가 있는 화가의 자화상 이라고 되어 있다. 이 그림에는 3명의 고갱이 있다고 한다. 화가 자신과 왼편의 예수, 오른편의 도자기이다. 오르세 미술전에서는 소.. 더보기 신분당선 24 JUL 2007 탄천을 걷다 보면 지하철 공사하는 곳을 만나게 된다. 성벽의 모습이다. 앞에는 해자가 있고. 높이도 꽤 되고 하니 고대로 가면 멋진 요새가 되었을 것이다. 이곳이 신 분당선 공사를 하고 있는 곳이다. 2005년 6월 23일 착공하여 2010년에 완공된다고 하니 2년 지났고 앞으로도 3년이상 이 모양을 더 봐야 할 것 같다. 분당을 지나는 탄천 중에 이 구간이 가장 답답하게 느껴지는 구간이다. 성벽의 색깔은 원자재 그대로 H빔이며 H빔의 길이도 제각각이다. 다분히 탄천하고 지하철 공사장하고는 조화가 이루어 지지 않는다. 빨리 지하철 공사가 완료되어 원래의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한다. 26 AUG 2015 신분당선은 개통이 된지도 많이 지났다. 요즘도 걷다 보면 온통 공사중이다. 대표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