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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과 피카소가 만나 영화관에 가다 - Ernst Peter Fischer

junemustgo 2021. 1. 28. 16:04

26 JUL 2010

 

 예술과 과학의 만남으로 이 책 제목을 시작한 것 같다. 그리고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두 명의 거물인 아인슈타인과 피카소를 내세워서 , 당시 20세기 초반의 위대한 업적인 뉴턴 역학의 파괴와 입체파를 시작한 시대정신이 같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의 과학사가 아주 많은 시대를 넘나드는 관계로 다 따라 다니기에 많은 어려움을 느낀다. 크게 3가지 정도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다. 첫째는 기하학에 대한 이야기이다. 기하학이 유클리드 기하학과 그 이후에 나오는 리만 기하학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한다. 둘째는 빛에 대한 내용이다. 빛이 파장이라는 정설에 대해, 아인슈타인이 입자에 대한 내용으로 논문을 발표하는 것이다. 빛이 파장으로서의 특성도 가지고 입자로서의 특성으로 양면을 다 가진다는 내용이다. 마지막으로 수학에 대한 이야기로 우리가 허수라고 불리는 imagine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인슈타인과 피카소이후의 시대에 대해서도 과학사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우리가 지금까지 흔히 알고 있는 보어 모델인 전자의 궤도와 하이젠베르그의 전자구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전자구름이란 전자 궤도를 추측하는 것이 아니라 확률적인 모델인 것이다.   

 하여간 이 책은 좀 어렵다. 하지만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회화 사조의 변화를 비슷하게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하나됨 통일에 있어서, 집단과 개인의 양쪽 모습을 같이 보아야 하며, 이 책에서 말하는 과학과 예술을 같이 보아야 한다. 즉 두 쌍의 눈인 내적인 눈과 외적인 눈으로 봐야 할 것이다.


독서 릴레이 2권 끝.

 

28 JAN 2021

 

 내용을 봐도 무척 어려운 책이다.

 리만 기하학,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 들어 봤지만 정확하지 않다.

 빛은 파장이다. 물론 입자이기도 하다.

 

 피카소도 입체적으로 그림을 그렸으니, 위의 말씀하신 과학자들과 동급으로 혁신적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