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하루 - 다이라 아스코
27 JUN 2010
힘을 솟아나게 해 주는 멋진 소설이다. <멋진 하루>의 영화를 보고 내용이 괜찮다고 해서 원작을 봐야겠다고 생각해서 읽은 소설이다. 읽고 나서의 느낌이 다이라 아즈코 이분의 소설을 몇 권 더 봐야 하겠다는 생각이다. 인생의 활력소가 되는 멋진 소설이다.
이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대부분 소시민이다. 잘난 인생은 아니고 우리 주위에 흔히 볼 수 있는 흔한 인물이다. 하지만 이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소설속의소설 속의 인물이다. 너무 착하다. 어쩌면 우리가 같이 살아가는 인물들은 복합성을 가질 것이다. 그래서 소설 속의 인물이 아니라 실제 우리 주변의 인물과 나는 어쩌면 소설 속의 인물들과 같이 그런 인간의 순수한 모습도 가지고 살아가리라.
이 소설을 읽으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나는 듯하다. 거의 대부분의 중심인물들이 30대를 지나가는 여인들의 이야기이다. 소설에서도 나오지만 20대 초반의 여자들은 다른 인종의 여자들이고, 여자들은 30대가 되면 인생의 여러가지 깊은 맛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남자는 소설의 표현이면 아직 애송이다. 그래서 여자들이 세상을 보는 눈은 깊고 진하다.
이윤기 감독의 <멋진 하루> 전작인 <아주 특별한 손님>도 이 소설집에 원작이 있다는 것도 상당히 흥미롭다. 정말 재미있고 비타민 같은 소설이다. 30대 여자 여러분 힘 내게 해주는 소설이다.
30 NOV 2020
이윤기 감독의 영화를 보고 찾아본 소설이었다.
30대 여성을 중심으로 쓴 단편집이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