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의 도전: 위기의 한국경제에 대한 진단과 처방 (김광수경제연구소)
4 MAY 2008
흥미로운 경제시평 - 첫번째 편
김광수 경제연구소에서 발행한 경제시평 01권이다. 책에서도 계속 광고하는 내용이지만 <경제시평>을 매주 유료회원들에게 공급한다고 한다. 그 중 일부를 선별하여 책으로 발행하였고, 1년에 4차례 한다고 하니 이 책이 어느정도 이익을 봐 계속 발행되었으면 한다.
경제는 심리학이고, 또 경제 전망에 있어서 잘 안 맞는 것이긴 하지만, 큰 흐름을 보는 것은 어느 정도는 일치하지 않을까 한다. 이 책의 많은 부분이, 미국 경제의 위기는 세계 경제의 위기여서 너무 당연하기도 하겠지만,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론 사태와 미국의 재정 적자와 무역 적자에 의한 달러의 위기 등에 어느정도의 분량이 할당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 경제 부분에 있어서 지난 10여년간의 평가에 대해서 국가 채무의 증가에 대해 설명한 것은 나에게는 새로운 시각이여서 좋았다. 그리고 한국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 최소한 지방의 아파트에는 확실하게 거품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현재 진행중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에 M&A를 시도하는 부분도 재미있었고, 소니가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다. 그것보다도 오늘 버핏 선생께서 "미국의 최악의 신용 위기는 끝났다"라는 보도가 나왔는데, 미국 경제의 향방이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전망도 궁금하다.
결론으로 경제를 잘 모르고 <경제시평> 같은 것을 유료로 접할 수 없는 독자들에게는 괜찮은 책인 것 같다. 신문 기사와 수많은 전망들이 인터넷상에 있지만 정리되어 있는 책을 읽는 것이 좋을 듯하다. 그리고 이 책이 100% 맞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도 생각하여 본다.
9 NOV 2015
김광수 경제 연구소, 보통의 기관 산하 단체의 연구기관과는 다르게 작은 규모의 독립 경제 연구소이다. 그리고 꾸준하게 활동을 해 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 경제에 대해서 이 책에서 아마 두산인프라코어가 밥캣을 인수한 것에 대해 다루고 있었다. 그래서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서 관심있게 본 것 같다. 투자할 대상이 있으면 이런 저런 리스크를 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동양에 대해서도 나온 것 같은데, 위험 등급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