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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

조선시대 당쟁사 1 (이성무) 26 APR 2010 선조에서 현종까지의 조선시대 당쟁사 이 책은 역사책으로 일반인이 읽기에는 쉽지 않다. 서론부분이 긴데, 일본 학자들이 이야기하는 당쟁의 악의적의의를 이야기한다. 식민지 지배를 당연하게 만드는 민족성을 악의적으로 나쁘게 이야기한다. 그후 한국학자들에 의해서 당쟁에 대한 여러가지 성격을 다르게 보는 여러가지 의견을 이야기하고 있다. 조선시대를 여러가지 단계인, 사대부 정치기 > 훈신 정치기 > 권신 정치기 > 사림 정치기 > 탕평 정치기 > 외척세도 정치기, 로 나누고 사림파가 정치기에 입문하여 본격적으로 정권을 가져가는 선조초부터 사림 정치기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부터 당쟁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당쟁의 시발은 사소한 것으로 볼 수 없다. 비록 사림파를 비호하고 사림파라 .. 더보기
지리산 4 (이병주) 18 APR 2010 박태영 - 공산당에 대해서 의심을 품다. 4부는 반공 소설이다. 좌익의 길을 가기로 결심한 박태영은 당의 내부 모순과 경직된 분위기에 의심을 가지게 된다. 박태영은 반골이고 의심에 대해서 직언을 하는 직선적인 성격이기 때문에, 1946년 정초에 있었던 찬탁과 반탁의 소용돌이 속에서 갑자기 좌익이 반탁에서 찬탁으로 돌아서는 과정에서 이의를 제기하다가 결국 당으로 부터 견책을 당한다. 그리고 이 폐쇄적인 분위기에 의심을 품기 시작한다. 4부는 여기에서는 공산당이겠지만, 조선 공산당의 역사와 공산당의 파벌 싸움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한 공산당의 배경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공산주의 할동이 크게 성과가 없었다는 비판도 빠지지 않는다. 그리고 보광당 출신 간부들이 모두 중앙당의 무능과 현실감 .. 더보기